아스날, 클뤼프 브뤼허서 크리스토스 촐리스 영입
[Sky] 크리스토스 촐리스:아스날의 '전사 모드' 윙어
아스날이 레안드로 트로사르의 대체자로 클뤼프 브뤼허의 윙어 크리스토스 촐리스를 3,400만 파운드에 영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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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요약
자동 생성- 아스날이 지난 시즌 클뤼프 브뤼허에서 51개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한 크리스토스 촐리스를 3,400만 파운드에 영입하며 프리미어리그 우승 이후 첫 보강을 단행했다.
- 촐리스는 측면과 중앙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공격수로, 전임자인 레안드로 트로사르와 유사한 플레이 스타일과 철저한 자기관리 능력을 갖췄다.
- 과거 노리치 시티에서의 부진과 벨기에 리그 기록에 대한 의문이 존재하지만, 챔피언스리그에서의 준수한 활약과 전술적 유연성을 바탕으로 아스날에 합류했다.
아스날이 클뤼프 브뤼허로부터 3,400만 파운드에 크리스토스 촐리스를 영입했다. 이 그리스 출신 윙어는 레안드로 트로사르의 대체자로 합류했으며, 두 선수 사이에는 많은 유사점이 존재한다. 촐리스는 지난 시즌 브뤼허에서 52경기에 출전해 51개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크리스토스 촐리스: 아스날의 '전사 모드' 윙어

크리스토스 촐리스를 영입한 것은 프리미어리그 챔피언이 된 이후 아스날의 첫 필드 플레이어 영입이라는 점에서 상당히 놀라운 결정이다. 하지만 이 거래에 누구보다 놀랄 사람은 노리치 시티 팬들일 것이다.
2021년 촐리스는 1,000만 파운드라는 구단 최고 이적료 기록을 세우며 노리치에 입단했으나, 부상으로 얼룩진 2년 동안 30경기에 출전하는 데 그치며 별다른 족적을 남기지 못하고 떠났다. (Sky Sports)

그는 노리치 소속으로 아스날이 미켈 아르테타 감독 체제에서 승점 없이 리그 최하위에 머물던 9월,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을 치르기도 했다. 이제 그는 지난 시즌 클뤼프 브뤼허에서 52경기 51개 공격 포인트라는 기록을 안고 프리미어리그 챔피언의 일원이 되어 잉글랜드로 돌아왔다.
촐리스는 기록을 깨뜨리는 선수로서 아스날에 합류했다. 이적료 3,400만 파운드는 그리스 선수 사상 최고액이자 벨기에 프로 리그 역대 최대 수출액이다. 그는 트로사르의 직접적인 대체자로 영입되었으며, 면밀히 살펴보면 두 선수 사이에는 많은 유사점이 발견된다.

첫 번째는 프로필이다. 그를 아는 이들에 따르면 이 그리스 출신 공격수는 윙어이면서도 트로사르처럼 '10번' 역할도 수행할 수 있다. 지난 여름 크리스탈 팰리스는 에베레치 에제의 대체자로 촐리스를 강력하게 고려하기도 했다.
올해 2월까지 벨기에에서 촐리스와 함께했던 하이크 밀콘 전 클뤼프 브뤼허 수석 코치는 스카이 스포츠를 통해 "그는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고 전했다. "측면에서 시작해 공간을 확보하고 안쪽으로 파고드는 순간이 그에게 가장 강력한 무기다."

"정말 넓게 벌려 서서 1대1 돌파를 시도하도록 지시받으면 그것 또한 해낼 수 있다. 하지만 그는 골문에 가까울수록 더 강해진다. 그가 중앙에 위치할 때면 언제든 공간을 공략할 것이라고 기대할 수 있다."
촐리스와 트로사르의 또 다른 유사점은 출전 가능성이다. 트로사르는 아스날에서 3년 반 동안 단 4경기만 부상으로 결장했을 정도로 훌륭한 건강 기록을 유지했다. 촐리스 역시 클뤼프 브뤼허에서 비슷한 기록을 보여주었다. 팀에서 가장 에너지가 넘치고 강도 높은 플레이를 펼치는 선수임에도 불구하고, 그가 벨기에 구단에서 부상으로 결장한 기간은 최대 2경기에 불과했다.

밀콘은 "그는 노력을 많이 하는 친구"라고 덧붙였다. "경기 중 많은 거리를 뛰는데, 고속 주행과 스프린트 거리도 상당하다. 일주일에 한 번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그는 챔피언스리그를 병행하며 3~4일 간격으로 매번 해냈다. 그의 경기력은 꾸준했다. 몸 관리도 철저해 경기 당일이면 일찍 와서 신체를 활성화하는 등 매우 프로답다. 좋은 음식을 먹고 훈련을 잘하며, 최고의 선수가 되기 위한 모든 것을 갖췄다."
트로사르와 촐리스의 마지막 비교점은 승리에 대한 열망에서 비롯되는 약간의 기질이다. 아르테타 감독은 훈련장과 심판에게 끊임없이 불만을 표출하는 트로사르를 '불평쟁이'라고 애정 섞인 표현으로 부르곤 했다. 촐리스가 개선해야 할 주요 영역에 대해 전 소속팀 코치는 '감정적 안정성'을 꼽았다.

밀콘은 "그는 발길질 당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아무도 좋아하지 않겠지만, 그는 특히 더 그렇다. 상대는 그를 막기 위해 자주 집중 견제한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상대의 거친 파울이나 심판의 판정이 불리하게 작용하면 경기에 집중하기 어려워할 때가 있다"고 말했다.
밀콘은 이를 '전사 모드'라고 부른다. 촐리스에게는 이러한 기질이 있지만, 그것이 팀 내 불화를 일으키거나 동료들에게 악영향을 주지는 않는다. 지난 시즌 클뤼프 브뤼허가 벨기에 리그 우승을 차지했을 때 동료들이 촐리스와 함께 그리스의 전통 춤인 시르타키를 춘 것은 그가 라커룸에서 얼마나 많은 신뢰를 얻었는지 보여준다.

"팀원들은 이런 행동을 자주 했다. 그룹 내에서 사랑받지 못하는 선수라면 함께할 수 없는 일이다. 인간적으로 그는 정말 훌륭한 친구다. 항상 웃고 분위기를 띄우며 팀을 가족처럼 만든다. 하지만 경기장에 들어서면 즉시 전사 모드로 돌입한다. 모든 훈련은 승리하기 위한 것이며, 실패하면 가끔 무리해서라도 돌파구를 찾으려 한다."
"물론 때로는 고집이 세 보일 수 있지만 그는 열린 마음을 가졌다. 배움을 원하고, 스스로의 방식과 감정을 존중받길 원한다. 하지만 왜 그렇게 해야 하는지 이유를 설명하면 항상 수용한다. 그는 최고를 원하기 때문이다."

촐리스가 클뤼프 브뤼허 동료들의 마음을 얻은 원동력은 지난 시즌 모든 대회 통틀어 22골 29도움을 기록한 압도적인 득점 기록이다. 하지만 이는 단발성 시즌이 아니었다. 그는 브뤼허와 포르투나 뒤셀도르프에서 보낸 지난 3시즌 동안 매번 20골 이상을 득점했다.
그의 슈팅 능력은 벨기에에서 완성되었다. 밀콘은 "훈련장에서 그의 강력한 슈팅을 보면 즉시 알 수 있다. 그 강력함으로 골키퍼를 무력화한다. 믿을 수 없을 정도다. 우리는 거기에 정확성까지 더하는 데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물론 벨기에 프로 리그는 옵타 파워 랭킹 기준으로 세계 8위 수준의 리그로, EFL 챔피언십보다 한 단계 아래다. 아스날은 지난 시즌 빅토르 요케레스의 포르투갈 리그 기록이 프리미어리그로 완벽히 치환되기 어렵다는 사실을 경험했다. 챔피언스리그 데이터는 촐리스의 잠재력을 이해하는 데 더 공정한 지표가 된다.
24세의 촐리스는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90분당 슈팅 수 상위권을 차지하며 가장 적극적인 공격수 중 한 명이었다. 또한 볼 캐리 능력도 유럽 정상급이었다. 브뤼허가 지난 시즌 점유율 하위권에 머물렀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 수치는 더욱 인상적이다. 촐리스는 아스날이 이번 여름 영입을 고려했던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와 함께 다수의 지표에서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촐리스가 아스날이 영입한 가장 화려한 이름은 아닐지도 모르며 노리치에서의 부진도 사실이다. 그러나 이 그리스 윙어에 대한 투자는 여러모로 합리적인 선택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