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날, 천문학적 이적료 경쟁에 여름 이적 시장 '난항' 예상
3줄 요약
- 토트넘과 맨시티 등 경쟁팀들이 이미 수천억 원을 선수 영입에 쏟아부으며 이적 시장 과열을 야기했다.
- 이로 인해 아스날이 우선 영입 대상으로 점찍은 선수들의 몸값이 천정부지로 치솟아 영입에 난항이 예상된다.
- 아스날은 선수 가치 평가를 고수하며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지만, 상황에 따라선 막대한 지출을 감수해야 할 수도 있다.
아스날이 경쟁팀들의 막대한 지출로 인해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목표 영입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이적 시장은 치열하고 또 비싼 곳이 되었다. 아스날이 데클란 라이스 영입에 1억 파운드 이상을 지출하고 프리미어리그 챔피언으로서 앞으로 수년간 리그를 지배하겠다는 목표를 세운 점을 고려하면 놀라운 일은 아니다.

하지만 라이스 영입에는 그럴 만한 이유가 있었다. 그는 이미 수백 경기를 소화한 잉글랜드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었고, 당시 잉글랜드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두 팀이 그를 두고 경쟁했기에 천문학적인 금액이 나올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두 팀이 단 네 명의 선수에게 3억 8,620만 파운드를 지출할 가능성은 놀랍다. 토트넘은 이미 산드로 토날리와 마테우스 페르난데스에 1억 8,500만 파운드를 지출했으며, 맨시티는 엘리엇 앤더슨에게 1억 1,600만 파운드를 지불했다.
더 나아가, '디 애슬레틱'은 맨시티와 릴이 아유브 부아디 영입을 두고 협상을 진행 중이며, 이적료는 약 1억 유로(8,520만 파운드)에 달할 것으로 보도했다. 부아디는 18세로 프랑스 릴에서 시니어 레벨 100경기 미만을 소화했다.
만약 그가 영입된다면, 아스날 역대 최고 이적료 기록에서 라이스 다음으로 두 번째가 될 것이다. 맨시티의 경우, 잭 그릴리시(1억 파운드)와 앤더슨(1억 1,600만 파운드)만이 이보다 높은 금액으로 영입되었다. 이는 2023년 맨시티가 RB 라이프치히로부터 요슈코 그바르디올을 영입하기 위해 지불한 9,000만 유로(7,670만 파운드)를 넘어선다.
아스날에 미치는 연쇄적인 영향은 좋지 않다. 만약 두 명의 우선 영입 대상인 브루노 기마랑이스와 모건 로저스를 영입한다면, 판매 구단의 희망대로 될 경우 두 선수에 2억 파운드 이상을 지출해야 할 수도 있다는 추측이 나온다.
'football.london'은 아스날이 이번 이적 시장에서 큰 지출을 할 의향이 있지만, 선수들의 가치 평가를 포기하는 데는 주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프리미어리그 챔피언의 지위를 지킬 수 있는 선수들을 영입하기 위해서는 '안 되면 같이 한다'는 시나리오가 될 수도 있다.
이 혼란은 프리미어리그를 넘어선다. PSG는 앤더슨의 이적료를 브래들리 바르콜라의 잠재적 이적료 기준으로 삼고 있으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다른 아스날의 영입 대상인 훌리안 알바레스에 대해 레알 마드리드의 1억 5,000만 유로(1억 2,900만 파운드) 제안을 이미 거절했다.
출처: football.london · Tom Canton · 원문 기사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