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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 The Athletic Tier 1.5 2026-07-15

아스날, 새로운 아카데미 매니저에 파스칼 드 마샬크 임명

3줄 요약

  • 아스날이 스트라스부르의 기술 이사인 파스칼 드 마샬크를 차기 아카데미 매니저로 임명할 예정이다.
  • 드 마샬크는 모나코와 클뤼프 브뤼허 등에서 유소년 육성 경험을 쌓았으며, 그의 임명은 아카데미 운영 전반의 개선과 유망주들의 가치 증대에 초점을 맞출 것이다.
  • 이는 브렉시트 이후 아카데미의 해외 선수 영입 제약과 관련하여 멀티 클럽 시스템 경험이 있는 그의 능력이 중요하게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아스날이 스트라스부르에서 기술 이사로 활동한 파스칼 드 마샬크를 새로운 아카데미 매니저로 임명할 예정이다. 이로써 드 마샬크는 8년간 아카데미를 이끌었던 페어 메르테사커의 뒤를 잇게 된다. 앞서 디 애슬레틱은 아스날이 지난달 드 마샬크와 회담을 진행했으며, 그가 이 자리에 강력한 후보로 부상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벨기에 출신인 드 마샬크는 2024년 7월부터 '블루코(BlueCo)' 멀티 클럽 네트워크의 일원으로 스트라스부르에서 기술 이사직을 수행해왔다. 이전에는 2021년부터 2024년까지 AS 모나코 아카데미 매니저로 3년간 활동했으며, 벨기에의 클뤼프 브뤼허에서는 14년 동안 재직했다. 클뤼프 브뤼허에서는 2007년 유스 부문 디렉터로 시작해 2011년부터 아카데미 매니저직을 맡았다. 이 기간 동안 샤를 더 케텔라러, 로이스 오펜다, 막심 더 카위퍼르 등 유망주들을 길러냈다.

모나코에서는 마그네스 아클리우슈, 엘리세 벤 세기르, 숭구투 마가사 등이 드 마샬크 체제 하에서 두각을 나타낸 선수들이다. 아스날은 전통적으로 사카, 스미스 로우, 루이스-스켈리, 완예리 같은 선수들을 1군에 배출해왔으며, 최근에는 다우먼과 새먼이 그 계보를 잇고 있다.

드 마샬크의 역할은 단순히 유망주를 1군에 공급하는 것을 넘어 아카데미 운영 전반을 개선하는 데 맞춰질 것이다. 단기적으로는 새 시즌을 앞둔 아카데미 선수들에게 안정감을 제공하고자 한다. 중장기적으로는 아카데미 출신 선수들의 가치를 높여, 1군에 적합하지 않은 선수들을 매각하여 자금을 확보하는 능력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는 과거 메르테사커가 조 윌록 매각 대금으로 외데고르 영입에 보탬이 되었다고 언급했던 부분과 맥락을 같이한다. 앞으로 아스날은 1군에 정착하지 못하더라도 높은 수준에서 뛸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진 선수들의 가치를 높이는 데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임대 시장 활용과 계약 협상 시점 조절도 중요해질 것이다. 일부 선수들이 1군 출전 기회 부족으로 계약 만료 시 팀을 떠나는 사례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지난 시즌 아스날의 U-21, U-18 팀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U-15, U-16 연령대는 강한 전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따라서 이 유망주들을 계속 보유하는 것이 핵심 과제가 될 것이다. 드 마샬크가 멀티 클럽 시스템 경험자라는 점은 미켈 아르테타 감독의 발언과도 연결된다. 아르테타 감독은 브렉시트 이후 잉글랜드 아카데미의 해외 선수 영입 제약에 대해 지적하며, "자매 구단이나 멀티 클럽 시스템을 가진 다른 팀들과는 다른 상황"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출처: The Athletic · 원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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