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날, 모건 로저스를 여름 이적시장 최우선 공격수 타깃 선정
3줄 요약
- 아스날은 왼쪽 윙어 보강을 위해 아스톤 빌라의 모건 로저스를 최우선 영입 대상으로 삼았다.
- 로저스는 중앙과 왼쪽 윙 모두 소화 가능하며, 특히 왼쪽에서 공격 포인트를 늘리는 모습을 보여 아스날의 공격 옵션을 다양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 아스날은 로저스 외에도 훌리안 알바레스, 브래들리 바르콜라 등도 주시하고 있으나, 로저스 영입이 가장 시급하다.
우나이 에메리 감독의 신뢰를 얻고, 토마스 투헬 감독의 잉글랜드 대표팀 계획에 포함되며, 유럽 엘리트 클럽들의 관심을 끄는 것은 특별한 재능을 가진 선수에게만 가능한 일이다. 모건 로저스가 바로 그런 선수이며, 아스날은 그를 올여름 팀의 새로운 주축 선수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Sky Sports News는 아스날이 이번 여름 로저스를 최우선 공격수 영입 대상으로 삼았으며, 곧 아스톤 빌라에 접근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23세의 로저스는 빠르게 프리미어리그의 유망주에서 잉글랜드 국가대표로 성장했으며, 빌라 파크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2024년 미들즈브러에서 1600만 파운드에 영입된 로저스는 지난 두 시즌 동안 단 두 경기만을 결장했을 정도로 꾸준함을 보였지만, 이제 유럽 명문 팀들의 관심을 받으며 팀을 떠날 수도 있다.

로저스의 영입을 문의하는 팀들의 줄이 길다. Sky Sports News는 첼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파리 생제르맹, 바이에른 뮌헨 등도 아스날과 함께 그의 영입을 희망하는 팀 중 하나라고 보도했지만, 프리미어리그 우승팀인 아스날이 화력 강화를 위해 그의 영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본 기사는 아스날이 로저스를 원하는 이유, 그가 팀에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 그리고 계약이 성사될 경우 팬들이 무엇을 기대할 수 있는지 분석한다.
왜 아스날은 로저스를 원하는가

아스날은 이번 여름 왼쪽 윙어 영입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 레안드로 트로사드는 베식타스로 이적했으며, 다른 옵션인 가브리엘 마르티넬리 역시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의 미래가 불확실하다. 지난 여름 크리스탈 팰리스에서 6750만 파운드에 영입된 에베레치 에제는 해당 포지션에서 뛸 수 있지만, 그의 33경기 출전 중 24경기는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로 뛰었다. 부카요 사카, 노니 마두에케, 맥스 도먼이 오른쪽을 책임지고 있지만, 아르테타 감독이 지난 시즌 우승으로 이끈 스쿼드의 깊이를 유지하고 유럽 대회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기 위해서는 반대쪽 측면에 추가적인 보강이 필요하다.
그는 어디에 적합한가?

지난 시즌 빌라에서 37번의 프리미어리그 출전 중 21번을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로 시작했지만, 아스날은 그를 왼쪽 측면에서 기용할 계획이다. 이 포지션은 로저스에게 익숙한 곳이다. 그는 지난 시즌 왼쪽에서 15경기에 선발 출전해 5골 3도움을 기록했으며, 중앙에서 21경기를 뛰면서 기록한 공격 포인트와 동일한 수치다. 팀 명단에는 로저스가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로 표기될 수 있지만, 그의 최고의 순간들은 왼쪽에서 중앙으로 파고들 때 나온다. 아스날이 그를 영입 대상으로 선정한 이유는, 잉글랜드 최상위 리그의 최고 재능 중 한 명을 영입하려는 야심 찬 노력의 일환이다.
로저스가 이 포지션에서 뛸 때, 그는 모든 대회에서 눈에 띄게 향상된 공격적인 생산성을 보여준다. 득점, 기회 창출, 도움, 슈팅 모두 경기당 증가한다. 비록 아르테타 감독의 지시는 빌라에서의 자유로운 움직임과 달리 이 측면에 더 집중될 것이지만, 잉글랜드 국가대표인 그가 왼쪽 윙어 역할을 맡는다면 충분히 활약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선호하는 오른발로 중앙을 파고들든, 동료들을 위해 라인을 따라 드리블하든, 로저스는 아스날에 부족했던 측면에서의 존재감을 더해줄 것이다.

지난 시즌 아스날 공격의 33%만이 왼쪽 측면에서 이루어진 반면, 부카요 사카의 오른쪽 측면에서는 43%였다. 로저스가 합류하여 왼쪽으로 적극적으로 나선다면, 빌라는 오른쪽(35%)보다 왼쪽(37%)을 더 선호했다. 로저스의 영입은 아스날이 탐색할 수 있는 완전히 새로운 공격 경로를 제공할 것이다.
아스날은 다른 대안을 가지고 있는가?

아스톤 빌라는 로저스를 판매할 의사가 없으며, 지난해 11월 2031년까지 계약을 연장한 상황이라 협상에서 유리한 위치에 있다. 빌라는 지난 시즌 4위로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했으며, 유로파리그에서도 우승했다. 22년 만에 리그 우승컵을 들어 올린 아스날은 이제 공격진을 강화하는 동시에 프리미어리그 우승팀의 핵심 선수들을 지키려 한다.
로저스에 대한 구단 간의 논의는 아직 시작되지 않았지만, 아스날은 빌라 선수 영입이 실패할 경우를 대비해 다른 잠재적 영입 대상에 대한 실사를 마쳤다. 아스날은 클럽 브뤼헤의 왼쪽 윙어 T. 촐리스를 3,400만 파운드에 영입하는 데 합의했으며, 그는 트로사르의 대체자가 될 것이다. 또한 훌리안 알바레스에게도 계속 관심을 보이고 있지만, 알바레스의 가족이 스페인 잔류를 선호하고 바르셀로나 이적을 희망하는 점 때문에 영입은 어려워 보인다.

로저스와 알바레스는 이미 이번 이적 시장에서 엘리엇 앤더슨, 산드로 토날리 등 미드필더 영입에 지출된 금액을 고려할 때 1억 파운드 이상의 이적료가 예상된다. 아스날은 파리 생제르맹의 브래들리 바르콜라에게도 관심을 유지하고 있으며, 리버풀도 그에게 관심이 있다. 아스날과 PSG 간의 구단 간 접촉은 없었지만, 거래 조건은 탐색되었다. PSG는 바르콜라를 판매하고 싶어 하지 않지만, 리그 1 챔피언이 이적 시장에서 어떤 움직임을 보이느냐에 따라 그의 미래는 달라질 수 있다. PSG는 RB 라이프치히의 윙어 얀 디오만데를 영입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알바레스와 로저스에게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영입 대상 목록은 길지만, 우선순위는 명확하다.
빌라의 공격수 로저스가 이번 여름 아스날의 최우선 타깃이다. 이미 프리미어리그에서 검증된 기량과 발전 가능성은 그를 명확한 선택지로 만들지만, 어떤 이적이든 빌라의 협상 의지에 달려 있다.
출처: Sky Sports · Patrick Rowe · 원문 기사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