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엇 앤더슨 이적, 여름 이적 시장 미드필더 판도 흔들 예정
3줄 요약
- 엘리엇 앤더슨의 맨체스터 시티행이 확정되면서 다른 미드필더들의 이적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 아스날, 첼시, 리버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토트넘 등 빅클럽들이 미드필더 보강을 노리는 가운데, 앤더슨의 높은 이적료가 다른 선수들의 몸값 기준이 될 수 있다.
- 이적 시장은 산드로 토날리, 브루누 기마랑이스, 마테우스 페르난데스, 알렉스 스콧 등 여러 미드필더들의 거취를 주목하고 있다.
엘리엇 앤더슨의 맨체스터 시티 이적이 임박하면서 올여름 이적 시장 미드필더 판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스카이 스포츠 뉴스는 지난 3월 보도한 바와 같이, 올여름은 여러 정상급 프리미어리그 선수들이 시장에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중앙 미드필더 쟁탈전이 치열할 것으로 전망했다. 아스날, 첼시, 리버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토트넘은 올여름 해당 포지션에 최소 한 명의 선수를 추가할 계획이며, 맨체스터 시티 역시 앤더슨 영입 후 추가 영입을 고려할 수 있다.
현재 산드로 토날리, 브루누 기마랑이스, 마테우스 페르난데스, 알렉스 스콧 등이 프리미어리그 상위권 팀들의 영입 대상에 올라 있으며, 모든 구단은 앤더슨의 이적 상황을 예의주시해왔다. 잉글랜드 국가대표인 앤더슨의 이적료는 다른 선수들의 가치를 평가하는 기준점이 될 것이다.
스카이 스포츠의 마이클 브릿지는 토트넘의 토날리 영입 시도가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지난주 토트넘은 토날리에 대해 약 8천만 파운드의 제안을 했으나 뉴캐슬에 의해 즉시 거절당했다. 뉴캐슬은 2년 전 앤더슨을 노팅엄 포레스트에 3천 5백만 파운드에 판매한 바 있다. 토날리는 구단 간 합의가 이루어진다면 북런던 클럽과 계약할 준비가 된 것으로 알려졌지만, 뉴캐슬은 토날리가 계약 기간 3년을 남겨두고 있으며 현재 앤더슨과의 3천 6백만 파운드 가격 차이를 지적할 수 있다.
스카이 스포츠 뉴스는 토날리가 데 제르비 감독과 함께 뛰고 싶어 하며, 주당 27만 5천 파운드 이상의 계약이 준비되어 있다고 전했다. 맨체스터 시티 역시 토날리를 주시하고 있으며, 아스날과 맨유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맨체스터 시티는 앤더슨 영입과 병행하여 토날리 영입을 위해 토트넘과 경쟁하는 방안을 저울질해왔다. 앤더슨 영입이 마무리된 현재, 다른 요인들을 고려하여 토날리 영입을 추진할지는 미지수다.
아스날은 기마랑이스에게 오래전부터 관심을 보여왔지만, 올여름에는 아직 구체적인 움직임을 보이지 않았다. 현재는 그의 뉴캐슬 동료인 기마랑이스 영입 조건을 탐색 중이다. 중개인을 통해 접촉이 이루어졌으며, 비공식적인 제안은 거절된 것으로 알려졌다. 뉴캐슬은 아스날로부터 직접적인 연락을 받지 않았으며, 계약 기간 2년을 남긴 주장인 기마랑이스를 팔 의사가 없다고 밝혔다. 비록 기마랑이스가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미드필더 중 한 명으로 평가받지만, 그의 나이는 구매팀들이 올여름 시장에 나온 다른 선수들만큼 높은 이적료를 지불하는 것을 망설이게 할 수 있다.
스카이 스포츠 뉴스는 토트넘이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강등당한 웨스트햄의 페르난데스에게 8천 5백만 파운드까지 지불할 의사가 있음을 확인했다. 하지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역시 제안을 고려하며 경쟁에 나설 수 있다. 맨유는 이전부터 페르난데스의 가치를 6천만 파운드로 평가했지만, 다른 구단들의 동향을 예의주시하며 더 높은 금액을 지불할 준비가 되어 있을 수 있다. 맨유는 이미 아탈란타로부터 에데르송 영입을 확정했으며, 월드컵 이후 마무리될 예정이지만 최소 한 명의 선수를 더 추가하고 싶어 하며, 마누엘 우가르테가 판매될 경우 세 번째 영입까지도 고려하고 있다.
본머스의 알렉스 스콧 역시 맨유와 아스날이 노리는 대상 중 하나이며, 현재로서는 이 두 팀이 가장 앞서 있다. 스콧은 앞서 언급된 선수들만큼 높은 가치를 지니지 못할 수 있지만, 본머스는 그를 판매하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 상위권 팀들의 접근 시에는 높은 이적료를 요구할 가능성이 높다. 본머스는 새로운 감독 마르코 로즈 체제에서도 스콧이 계속 활약해주기를 바라며 새로운 계약에 대한 논의를 진행 중이며, 지난 시즌의 활약을 보상하기 위해 재정적인 보상도 고려하고 있다.
앤더슨의 이적으로 노팅엄 포레스트는 스퍼스의 루카스 베르그발(새로운 도전을 원한다고 밝힘), 다비데 프라테시, 아르네 엥겔스, 헤이든 해키 등 두 명의 새로운 미드필더를 영입할 수 있다. 첼시와 리버풀 역시 에버튼, 크리스탈 팰리스, 브렌트포드, 브라이튼, 리즈, 선덜랜드, 그리고 승격팀들과 함께 새로운 중앙 미드필더를 찾고 있다. 뉴캐슬은 토날리가 올여름 팀을 떠날 경우 대체 선수가 필요할 수도 있다. 에버튼은 해키에 대한 미들즈브러의 제안을 거절당했으며, 리즈는 사우스햄튼의 찰스에 대한 제안을 거절당하는 등 논의가 계속되고 있다. 해외에서는 레알 마드리드(첼시의 엔조 페르난데스 영입 희망),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인터 밀란과 같은 빅클럽들도 미드필더 시장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다.
레알 마드리드가 첼시로부터 페르난데스를 영입할 경우, 맨유의 관심을 받는 오렐리앙 추아메니나 에두아르도 카마빙가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미지수다.
아틀레티코는 울버햄튼의 주앙 고메스와의 계약 조건에 합의했으나 아직 실행하지 않았다. 또한 시티의 타이아니 레이인더르스에게도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이는 앤더슨 영입 후 시티의 행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마테오 코바시치의 미래도 맨체스터 시티에서 불확실하며, 니코 곤잘레스에 대한 관심도 있을 수 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시장에 나올 수 있는 다른 정상급 미드필더로는 카를로스 발레바, 아담 워튼, 맷 오라일리 등이 있다. 프랑스 리그에서는 라민 카마라, 마마두 상가레, 아유브 부아디, 이탈리아에서는 만델라 케이타, 마누 코네, 그리고 프라테시가 있다.
출처: Sky Sports · Lyall Thomas · 원문 기사 보기 ↗